안녕하세요 :)
오늘은 고성의 숙소를 하나 추천해보려 합니다
내돈내산 후기~!
“오늘 바람 어때”
위치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해변길 105
에어비앤비이며 네이버 예약도 가능합니다
평일 기준 15만 원이었습니다
숙박은 최대 2인이며 구가옥이다 보니
벌레가 나올 수도 있어서
노키즈존이었어요

숙소의 모습이며 주차는 집 옆에 마당에 가능하였습니다
오늘 바람 어때는
봉포 바닷가 첫 집으로 숙소 사장님의 어머니가
해녀셨어서 다른 해녀분들이
“오늘 바람 어때?”라고 묻던 곳이라고 합니다

숙소 바로 앞에가 봉포 바닷가로 창문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너무 좋았어요

숙소는 너무 아기자기하였고 곳곳을
사장님이 아주 세심하게 신경 쓰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연락면에서도 응답이 빨랐으며 아주아주
친절하셨습니다
캠핑용품이 있어서 여기서 의자를 두고
바다를 바라볼 수도 있고
밖에서 불멍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문을 들어서면 방이 두 개가 있어요
그중 큰 방의 모습이며 감성이 가득한 방입니다
빔프로젝트, LP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구들이 있어요!
LP로 노래 듣는 것을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는 부품수리가 필요한 상태인데
아직 고쳐지지 않은 상태이다라고 전달받아서 보니
잡음이 너무 심한 상황이라 못 즐겼습니다
빔프로젝트는 연결이 잘 안되었었어요




봉포해변을 바라보는 뷰
키얏


주방에 이렇게 커피세트도 있어서
아침에 봉포해변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 하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안방이며 할머니댁 같은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레트로 감성 좋았습니다 ㅋㅋㅋ
이 날 비도 오고 좀 쌀쌀하였는데
히터와 전기장판도 있어서
따뜻했어요

주방도 다 너무 깔끔하고 아기자기


저녁에는 근처에 하나로가 있어서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어요
근처 횟집들도 많지만 아무래도 바닷가 근처니깐
비싼데 하나로에서 포장하니
3만원 정도였던거 같은데 바로 회로 떠주시고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화장실도 너무 깔끔해서 좋았어요
구가옥이다 보니 벌레들이 출몰할 수 있고,
다른 분의 후기에서도 화장실에서 개미가 좀 있었다 했는데
제가 갔을 때는 벌레 없이 깨끗하였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숙소도 깔끔하고 좋아서인지
재방문율이 높더라구요!
저도 재방문의사 가득이였습니다
근처에 속초와도 가까우니
속초로 놀러가시는 분들도 참고해보세용
나만 알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숙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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